바다의 날 기념! 해양 쓰레기 줄이는 생활 습관 7가지

바다의 날 기념! 해양 쓰레기 줄이는 생활 습관 7가지

2025년 바다의 날(5월 31일)을 맞아, 해양 쓰레기를 줄이는 실생활 속 친환경 습관 7가지를 소개합니다. 텀블러 사용부터 친환경 세안제까지, 바다를 지키는 작지만 강력한 방법들을 실천해보세요.

바다의 날이란?

바다의 날은 매년 5월의 마지막 주 토요일로, 2025년에는 5월 31일입니다. 이 날은 해양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해양 자원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제정된 국가기념일입니다.

최근 바다는 플라스틱 쓰레기와 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작은 실천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아래 7가지 생활 습관으로 오늘부터 실천해 보세요!

1. 다회용 텀블러와 빨대 사용하기

플라스틱 컵과 빨대는 바다로 유입돼 오랜 시간 분해되지 않으며 해양 생물에게 해를 끼칩니다. 스테인리스 빨대, 실리콘 빨대, 개인 텀블러를 챙기는 습관을 들이면 환경 보호에 큰 도움이 됩니다.

2. 친환경 고체 비누·샴푸바 사용

일반 액체 세제와 샴푸에는 미세플라스틱이 포함돼 있을 수 있습니다. 이를 대신해 고체 샴푸바, 천연 성분의 비누를 사용해 보세요. 포장까지 친환경인 제품을 고르면 더 좋습니다.

3. 장바구니·에코백 생활화하기

장보거나 외출할 때 접이식 장바구니나 에코백을 챙기면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가방, 차량 등에 하나씩 비치해두면 활용도가 높습니다.

4. 포장 최소화 제품 선택하기

과대포장은 버려지는 쓰레기를 늘립니다. 벌크 상품, 리필형 제품, 무포장 매장 등을 이용해 포장 쓰레기를 줄여보세요.

5. 배달 시 '일회용품 제외' 요청하기

음식 배달 시 수저, 나무젓가락, 플라스틱 용기를 자동으로 받지 않도록 '요청사항'에 "일회용품 제외해주세요"라고 남겨보세요. 집에서 다회용 수저를 쓰면 훨씬 친환경적입니다.

6. 미세플라스틱 없는 세안제 선택

스크럽 제품이나 바디워시의 미세플라스틱(마이크로비즈)은 바다로 흘러가 해양 생물에 축적됩니다. 천연 곡물가루, 커피 찌꺼기 등 자연 유래 성분을 활용해보세요.

7. 미세섬유 배출 줄이는 세탁 습관

합성섬유 옷을 세탁할 때 생기는 미세섬유는 바다로 흘러갑니다. 미세섬유 필터가 있는 세탁망을 사용하거나, 천연섬유(면, 리넨 등) 소재의 의류를 선택해 보세요.

지속 가능한 생활, 바다를 위한 선택

작은 습관 하나가 모이면 바다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2025년 바다의 날을 맞아, 오늘부터 하나씩 실천해 보는 건 어떨까요?

해양을 지키는 실천이 결국 우리의 삶과 건강을 지키는 일입니다.

지구와 미래 세대를 위해 지금 시작해 보아요!